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정 금액을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새로운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한데 묶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징
기후동행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서울 시내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기후 대응 및 민생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일
1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시범사업기간
1월 17일~ 6월 30일 (이후 연장 협의 가능)
요금제
기후동행카드의 요금제는 총 2가지입니다. 6만 2000원권: 30일 동안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고 6만 5000원권: 지하철, 버스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시민들은 편의에 맞춰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모바일카드 다운로드 1월 23일부터 모바일티머니 또는 실물카드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3000원) 판매합니다.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티머니' 앱 회원가입 후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고, 계좌를 등록·충전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서울지역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실물 카드를 현금 3000원에 구매한 후 충전하면 됩니다. 따릉이 이용이 포함된 6만 5000원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휴대전화 기종에 관계없이 '티머니 GO'앱에서 기후동행카드의 번호 16자리를 입력 후 1시간 이용권을 30일 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 좌측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해기 후동행카드 회원가입을 미리 해야 합니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일 포함 5일 이내에 사용시작일을 지정해 30일 동안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기후 동행 카드와 알뜰 교통카드 차이점
기후동행카드와 알뜰교통카드는 둘 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두 카드 간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무제한 이용이냐 vs 할인 혜택이냐로 나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정해진 요금을 납부하면 한 달 동안 서울 지역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유리합니다. 반면, 알뜰교통카드는 사용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일정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알뜰교통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용 시마다출발지와 도착지에서 각각 '출발'과 '도착' 버튼을 클릭해야 하는데 이 점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 지역이 차이가 나는데 기후동행카드는 현재로서는 서울 지역의 대중교통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4년 4월부터는 인천 광역버스와 김포 광역버스, 김포골드라인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요금방식의 차이점은 기후동행카드의 요금은 6만 2000원과 6만 5000원 두 가지로, 자전거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알뜰교통카드의 요금은 카드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탈 때마다 부과되며, 일정 횟수 이상 이용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2023년 7월부터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가 도입되며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월 44회에서 월 60회로 늘어났습니다. 월 최대 적립 금액 역시 기존보 다 1만 8000원 증가해월 6만 6000원까지 적립 가능합니다. 따라서, 기후동행카드와 알뜰교통카드는 각각의 특성과 혜택에 따라 사용자의 이동 패턴과 필요성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마치며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활성화 함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제적 방안을 제시하는 정책입니다. 여러분도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하여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즐겨보세요! 시범사업기간에 참여해 보시고 한 달간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해 경제적 혜택 보세요!